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은 지난 13일 풍산면 금곡리 산30-2번지 두릅나무 등 특용수 재배지(재배자 조연식)에서 현지방문 산림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재배자 조 씨는 금년 봄 1.2 헥타르에 두릅나무 등을 식재해 여름철 제초작업에 한창이었다. 이날 두릅나무 재배지의 시비, 제초, 수확, 관리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조 씨는 “광주에 살면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면서 산림조합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면서 “벌채를 위한 행정업무 대행부터 식재작업까지 산림조합에 맡길 수 있어 편리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정생 조합장은 “전문적 기술이 부족한 산주들이 많다. 산림조합은 산주와 산림경영 대행계약을 체결해 산림경영계획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현지 컨설팅을 통해 산주임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자료 : 순창군산림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