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이사관은 전남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법원서기보로 임용돼 2005년 법원사무관 승진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을 거쳐 2007년에는 1년 동안 국외연수(미국 루이스엔클락 책임연구원과정)를 다녀왔다. 2012년 법원서기관으로 승진해 수원지방법원과 서울동부지방법원을 거쳐 서울고등법원에서 근무 중이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오는 7월1일자 법원인사에서 광주지방법원 수석 사법보좌관으로 발령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줄곧 서울 경기 지역에서 근무했던 박 부이사관은 “법원생활의 마지막 즈음을 고향 가까운 광주에서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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