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정구>국가대표, <제일고 3년> 이정운ㆍ권은희ㆍ박지현 선수
상태바
<주니어 정구>국가대표, <제일고 3년> 이정운ㆍ권은희ㆍ박지현 선수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6.26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제 선수생활 시작, 진짜 국가대표 되겠다”

▲(왼쪽부터)주니어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정운ㆍ권은희ㆍ박지현 선수
제일고등학교 3년 이정운, 권은희, 박지현 선수가 정구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지난 25일,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속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을 방과후 제일고 정구장에서 만났다. 세 선수는 앞으로의 포부를 전하며 환하게 웃었다.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세 선수들이 앞으로 더욱 큰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 소감은?
이정운(이)ㆍ권은희(권) : 1, 2학년 때 선발되지 못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걱정이 컸다. 이번에 선발돼 너무 기쁘다.
박지현(박) :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주니어 국가대표가 되어 너무 기쁘다.
어떻게 정구를 시작했나?
정운 : 초등학교 때 방과후수업에 참여하면서 흥미를 느껴 지금까지 왔다.
은희 : 언니들이 정구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
지현 : 초등학교 때 다이어트 위해 시작했는데 선수 생활까지 하고 있다.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는가?
정운 : 고 1 때 정말 잘했다. 2학년이 돼서 1학년 때보다 더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으로 슬럼프가 찾아왔는데 운동에만 매진하여 극복했다.
은희 : 중 3학년 때 슬럼프가 찾아왔다. 정운이와 복식 파트너가 되고 많은 도움을 받아 극복했다.
지현 : 공이 잘 안 맞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잠시 휴식을 취했다. 쉬면서 마음을 정리하며 극복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는?
정운ㆍ은희 : 2017년 동아일보기 대회가 가장 생각난다. 단체전에서 지고 있었고 패배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전한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지현 : 이번 선발전이 가장 뿌듯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연습한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

앞으로의 포부는?
정운 : 아시안 게임에 나가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를 이루겠다.
은희 : 주니어 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다고 끝이 아니다. 전국체전을 열심히 준비하겠다.
지현 : 주니어 국가대표 발탁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국가대표를 목표로 노력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