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선재식)은 농협 퇴직자를 초청 지난 13일, 읍내 궁전예식장에서 지사무소장 등과 60여명이 만남의 장을 가졌다.
참석자 소개에 이어 선재식 조합장 인사말, 조영찬 상임이사의 경과보고와 추억의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지난 시절을 회상하고 추억에 젖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퇴직자는 옛 동료의 손을 붙잡고 “검은 머리로 헤어졌는데 이제 백발로 만났다”며 오랜만의 안부를 묻고 지난 추억을 회상하면서 세월을 아쉬워했다.
선ㆍ후배 농협 동료들은 술잔을 나누면서 지역 농협에 대한 관심과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