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초, 금과초에서 초록식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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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초, 금과초에서 초록식물 만들기
  • 박현정
  • 승인 2019.07.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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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기자단, 재능기부

▲지난 5월 29일 금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부모기자단의 재능기부로 만든 초록식물을 들고 있다.(위) 인계초 학생들 모습.(아래)
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수) 학부모기자단(회장 김도경)의 상반기 재능기부는 인계초와 금과초에서 진행했다. 5월 29일 전교생이 29명인 인계초등학교, 6월 26일은 전교생 22명인 금과초등학교에서 초록식물 만들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6일 금과초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잘 가꾸어진 나무들과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초록 잔디 운동장 그리고 교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땀 흘리며 가꾸어온 텃밭 등이 반갑게 다가왔다. 학부모기자단 회원들은 아침 일찍 교육지원청에 모여 재능기부에 필요한 재료를 점검하고 챙기며 주의사항들을 듣고 학교로 출발했다. 두 학교 모두 도서실에서 투명한 용기에 식물을 심어 꾸미고 가꾸는 ‘테이블야자를 활용한 테라리움’을 진행했다. 테이블야자는 직사광선만 피해주면 생명력이 강하여 어느 환경이나 잘 자라고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배수가 되지 않는 유리용기여서 배수층을 만들기 위해 마사를 깔고 배양토를 위에 올리고 테이블야자를 놓는다. 가장자리에는 5가지의 색모래로 각자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마지막으로 마사토를 깔아 배양토가 보이지 않도록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된다.
양서현 인계초 학생회장은 “초록식물이 왜 좋은지 어떻게 심는지, 마사토를 왜 아래와 위에 깔아줘야 하는지 몰랐는데 오늘 학부모님들과 함께 만들며 잘 알게 되었다”며 “우리학교에 오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강병식 금과초 학부모회장은 “농사일에 너무 바빠 학교에 와보지 못했는데 때마침 비가 와서 올 수 있었다.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식물을 소중하게 다루고 예쁘게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문 강사보다 학부모 강사가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도경 회장은 “지난해 떨리는 마음으로 구림초. 옥천초를 방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2019년 계획을 세우며 좀 더 회원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하고 예산이 되는 범위 내에서 학교를 한군데라도 더 찾아가 함께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가는 곳마다 회원들의 참여가 있었고 미처 함께하지 못한 분들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상반기 재능기부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시간 반 정도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눈 맞추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학부모 기자단 회원들 가슴은 따뜻해졌다. 회원들은 “학부모기자단 활동에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교육지원청 담당선생님과 원예활동 조언과 도움을 주시는 최규범 강사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 글ㆍ사진 : 박현정(학부모기자단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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