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초교 연합총동문회 총회ㆍ회장 이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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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초교 연합총동문회 총회ㆍ회장 이취임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9.07.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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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ㆍ구미ㆍ성동ㆍ영동 초등학교 동문들

동계초교 연합총동문회(회장 김종구)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동계초 다목적체육관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정기총회와 신ㆍ구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유일용 사무처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동문에게 환영의 말을 전하며 개회를 알렸다.
장화영 감사의 감사보고, 장창규 사무국장의 결산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제3대 김종구 회장의 임기가 완료되어 윤영춘 수석부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을 박수로 환영하고 1부 정기총회를 마쳤다.
동계초교 연합총동문회는 2009년 12월 12일 20여명 참석해 발기하고 2010년 11월 27일 창립총회를 개최 한방수 초대회장을 선출했다. 2015년 제2대 임귀래 회장, 2017년 제3대 김종구 회장에 이어 이번에 제4대 윤영춘 회장이 취임했다.
▲윤영춘 신임회장(왼쪽)과 김종구 회장.
2부 기념식에서 국민의례에 이어 윤지호 총무가 내빈을 소개했다. 동계초 25회 최고령 장재춘(87) 동문이 참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황숙주(37회) 군수. 정성균 군의회 의장. 임귀래 직전회장, 양진엽 면민회장, 김병수 재전향우회장, 정봉현 노인회장 등 면내 기관ㆍ단체장과 최영일 도의원 등을 일일이 소개하고 송하진 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의 축전도 소개했다.
복창근 재경향우회 사무총장이 정동현(26회), 이종석(40회), 김종구, 김정옥, 양양운 등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출향 향우 30여명을 소개했다.
최희란 동계초 교장은 “동계초 현재 학생 수는 57명, 유치원 13명 총 70명이며 2019학년도 졸업예정자는 12명”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김종구 회장이 동계초 4ㆍ5ㆍ6학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2020년은 동계초 100년이 되는 해인만큼 큰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 선후배 동문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자. 최희란 교장과 박병익ㆍ정동현ㆍ이창기ㆍ홍휜표ㆍ최상기ㆍ이종석 교사가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국에서 달려온 동문들 모두 아름답고 포근한 고향에서 태어나 유년시절 동문수학한 선후배들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듬뿍 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숙주 군수, 정성균 의장, 김정옥 재경동계면향우회장 등이 축사했다. 김종구 회장은 정봉현ㆍ최상기ㆍ이종연 은사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윤영춘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계초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준 내빈과 여러 동문들, 학교 교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1920년 12월1일 공립보통학교 설립인가를 받은 지 100년을 바라보고 있다. 동계면 총인구는 2300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졸업생수는 9662명(동계 6815명, 성동 1594명, 영동 852명, 구미 401명)이다”면서 “교직원, 동문, 학생, 학부모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작지만 강한 초등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자. 동문들이 작은 도약대가 되어 어린 후배들이 세계무대 속에 빛을 발할 그날을 그리며 후배동문들의 어깨를 두드려 격려하자”고 말했다.
이어 윤영춘 회장이 김종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ㆍ2부 행사를 마친 동문들은 체육관에 준비한 뷔페 식사를 하며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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