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수) 학부모기자단(학기단, 회장 김도경)은 지난 5일(금) ‘건강한 바른 먹거리를 위한 식생활 강의 및 실습’ 교육을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실시하였다.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외식산업학과 교수이고, 식품산업연구소에서 일하는 전효진 강사가 ‘바른 먹거리와 올바른 식생활’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일상생활에서 각종 설탕덩어리 음료, 탄산음료, 정크푸드(칼로리는 높으나 건강에는 좋지 않은 인스턴트식품), 간편 식품들로 길들여져 건강식을 멀리 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그로 인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잊혀져가는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강의를 통해 변해버린 입맛과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6개조로 나누어 최은경 강사와 함께 강의를 바탕으로 콩나물잡채, 두부선, 단호박영양밥, 차돌박이 부추 강된장을 만들어 조원들과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먹었다. 음식마다 가득한 영양이 그대로 몸속에 축적되고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들었다.
이성은 회원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교육을 받는 동안에는 반성이 되고 다짐을 하는데 왜 실천은 힘들까? 앞으로 고쳐야 할 식습관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도경 회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을 제공해준 건강장수연구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에서 잘못된 식습관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학부모기자단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글ㆍ사진 박현정(학부모기자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