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산악회 ‘첫’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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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산악회 ‘첫’ 단합대회
  • 신현주
  • 승인 2019.07.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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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 참석 … 충북 단양에서 ‘1박2일’

구림거북이산악회(회장 윤길주) 박기호 총대장 외 60여명은 제74차 정기산행을 대신하여 충북 단양읍에 위치한 알콩달콩펜션에서 1박2일(7월 13일~14일)동안 단합대회를 가졌다.
박 대장과 최홍순ㆍ신현주 홍보국장, 김성수(구림중 6회), 박기근(10회) 등 5명은 행사 준비를 위해서 아침 일찍 출발하였고, 회원들을 태운 버스는 토요일 오후 4시에 사당역을 출발하여 오후 6시 50분에 행사장에 도착하였다.
모든 회원들이 모인 회의실에서 김천희 총무 사회로 1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윤길주 회장과 박 대장 인사말에 이어 우동식 전 향우회장, 엄길섭 재전동문회장, 박병환(3회) 회원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그동안 참석율이 좋은 회원들에게 고급 다용도 무선 전기 멀티포트를 시상하였다. 홍보팀이 발대식부터 최근 산행까지 8년 동안의 산행 사진으로 편집한 동영상을 만들어 시청하였다.
행사를 마치고 8시가 넘어서 저녁 식사를 하였다. 홍보국장이 오리 20마리, 최석문(7) 회원이 삼겹살 20인분과 야채ㆍ과일을 협찬해서 풍성한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 후 노래자랑과 신나는 디스코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다가 11시가 되어서 지정받은 방으로 들어갔지만 잠보다는 정다운 이야기로 밤을 새고 새벽을 맞이한 회원들도 있었다.
박 대장이 회원들을 위하여 밤새 꽃게장국을 끓여 내놓았고 회원들은 감사드리며 맛있는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 9시 넘어 버스와 승합차를 타고 만천하스카이워크로 향했다.
산 정상에 유리로 만든 전망대에서 아래를 보면 아찔했지만 멀리 보이는 풍경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남한강 잔도 수양개 둘레길을 걸었다. 강을 따라 나무로 만든 둘레길을 걸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걸어 둘레길 끝에 도착하였다.
첫 단합대회 겸 단양팔경 구경을 마치고 오후 1시에 자그마한 휴게소에 도착했다.
박 대장과 문옥희 총무가 준비한 다슬기 수제비 재료로 요리하여 맛있는 수제비를 먹고 오후 2시 30분경 서울로 향했다. 오후 6시가 넘어 사당역에 도착한 회원들은 다음 산행 때 다시 보자며 귀가했다.
이번 행사에 우공식 고문 고급타올 80장, 박기호 대장 다슬기ㆍ꽃게, 최홍순 오리 20마리, 최석문 삽겹살 20인분ㆍ야채ㆍ과일, 한상규 캠핑용 나이프 70개ㆍ과일, 임상빈 향우회장 등 다수회원이 찬조금을 협찬하여 첫 단합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
다음 산행지는 충북 영동군에 있는 천태산 계곡이다. 참석할 구림중 동문이나 향우는 거북이산악회 단톡방이나 박기호 산악대장 010-5256-3556, 김천희 총무 010-3999-8165에게 연락하면 된다.

- 글ㆍ사진 : 신현주(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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