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복흥면산악회 오대산 선재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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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복흥면산악회 오대산 선재길 산행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9.07.2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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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복흥면산악회(회장 윤영용)는 지난 14일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선재길을 다녀왔다.
이날 회원 38명은 동대문에서 모여 석촌역을 거쳐 오대산으로 향했다. 차안에서 박상국 산악대장이 일정을 안내했다. 윤영용 산악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을 한명씩 소개하며 반갑다고 인사했다. 이순정 향우회장은 “좀 더 많은 향우들이 오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가족여행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이야기하는 동안 오대산에 도착했다. 오대산국립공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역사적 장소이며, 백두대간의 중추로 생태적 가치가 높다. 해발 1563미터(m) 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호령봉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고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 나온 노인봉 아래로 소금강이 펼쳐져있다.
이날 산행한 ‘선재길’은 월정사~동피골~상원사에 이르는 길로 대부분이 평지라 비교적 걷기 좋았다. 전 구간이 아름드리나무로 덮여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이다. 복흥초 30회 선배부터 51회 후배들까지 함께 어울려 산행할 수 있었다.
산행 후 임원들이 준비한 수육, 이순정 향우회장이 담아온 겉절이김치, 방은주 총무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상국 산악대장의 “복흥산악회 멋져부러” 선창에 회원모두 큰 소리로 화답하며 건배하고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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