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배 바둑ㆍ장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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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배 바둑ㆍ장기대회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7.2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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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강대희 씨, 장기 서용원 씨 ‘우승’

▲지난 20일 노인회관 3층에서 열린 체육회장배 바둑ㆍ장기대회 참가자들의 경기모습.
제3회 순창군체육회장배 바둑ㆍ장기대회가 지난 20일 노인회관 3층에서 열렸다. 태풍 영향으로 거센 빗줄기 속에서도 80여명이 참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어른들 사이에 얌전히 앉아있는 이성복(11ㆍ순창중앙초) 학생이었다. 바둑대회에 참가한 이성복 학생은 “작년에도 참가해서 두 번 이겼는데 아쉽게 떨어졌어요. 열심히 노력해 이길 거예요”라고 말했다. 학부모 구민정(45ㆍ순창읍) 씨는 “바둑이 아이들 두뇌 개발에 좋다고 들어서 아이들을 바둑학원에 보냈다. 지금은 학업 때문에 잠시 쉬고 있지만 가끔 대회에 나와 배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참가시킨다”고 말했다.
아쉽게 예선 탈락했지만 귀가하지 않고 바둑을 두고 있던 한 참가자는 “따로 바둑을 배운 적은 없다. 어른들과 바둑을 두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바둑이 좋아서 계속 두고 있다”고 말했다.
흑과 백의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는 중, 반대편에서는 홍과 청의 싸움이 일어나고 있었다. 32강에서 승리해 상대를 기다리고 있던 이강열(64ㆍ구림) 씨는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 어깨너머로 배우고 동호회 참가도 하며 장기를 계속 두고 있다. 다들 연륜만큼 쉬운 상대가 없다. 평소에는 컴퓨터 게임에서 상대를 찾아 계속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협회 김용식 회장은 “세 번째 대회를 맞았다. 재정이 부족한데 지원을 받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바둑’은 결승에서 강대희 씨와 홍기수 씨가 맞붙어, 치열한 수 싸움 끝에 강대희(67ㆍ순창읍 교성) 씨가 우승했다. ‘장기’는 서용원(71ㆍ유등 유천) 씨가 우승했다. 우승자에겐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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