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단골 소풍지로 즐거운 추억이 서려있는 향가유원지와 모교 일원에서 전국지역에서 모인 동창 50여명이 우정을 나누며 소통했다.
이삼구 회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44년이 지났는데도 그 시절 함께했던 친구들이 저절로 생각나고, 세월따라 변한 친구들이 고향의 정취와 함께하니 더 없이 즐거운 날”이었다며 “특히 5학년 6학년 때 은사님을 모신 자리여서 더 의미 있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39회 동창회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풍산초등학교(교장 서정만)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