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수) 학부모기자단(회장 김도경)은 지난 17일,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7월 정례모임과 학부모연수를 가졌다.
이번에는 자신의 얼굴과 신체에 조화를 이루어 생기 있고 활기차 보이게 하는 색깔을 찾아내는 ‘퍼스널컬러’ 연수를 마련했다. 
자신을 ‘구운 감자’로 소개한 구은자 강사는 색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예뻐서 고액을 주고 샀는데 막상 어울리지 않아 장롱 안에 진열해 놓은 옷들이 있다. 여러분들은 그런 일 없이 나에게 잘 어울리는 색으로 나 자신을 뽐낼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화 회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색을 알고 보니 즐겁다. 나와 맞지 않은 색을 얹었을 땐 피곤해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고 지쳐보였다면 나와 맞는 베스트 색을 얹으니 얼굴색은 화사해지고 세련되고 어려보였다”며 “연수 때마다 새롭고 알찬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도경 회장은 “올해 초 지인을 통해 퍼스널컬러교육을 알게 되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생각돼 이번에 강사를 모시게 됐다”며 “이번 연수는 한정된 시간 안에 각자에게 맞는 색깔을 찾아내야 했기에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다. 회원들이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 눈부시게 빛나기바란다”고 말했다.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 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과 어울리는 색. 사용자에게 생기가 돌고 활기차 보이도록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 글ㆍ사진 박현정(학부모기자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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