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공동법인, 참두릅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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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공동법인, 참두릅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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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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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농협경제지주, 농협가락공판장 관계자 등 참가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유광희)은 지난 10일 ‘순창 참두릅 사업활성화 공감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군내 참두릅 공선출하회와 작목반, 농협 경제업무 담당자, 군청 유통계 등 지역주민과 농협경제지주, 농협가락공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했다.
설명회에서는 순창 참두릅 성장 과정, 대형마트ㆍ홈쇼핑 판매현황, 생산ㆍ수확 교육, 급변하는 전국 참두릅시장에 대한 설명, 경쟁 산지 현황 등에 대한 정보, 순창 참두릅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설명하고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농가들의 가장 큰 화두는 경쟁산지에 대한 위기감이었다. 순창 참두릅이 수확량을 늘려가며 전국 1위의 명성을 지켜오고 있지만, 뒤 따라온 주변 산지들의 성장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유광희 대표는 “주변 경쟁 산지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압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 물건을 찾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농가와 농협, 행정이 함께 노력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농가는 좋은 농업정보들을 주변 농가와 공유하고, 농협은 농가에 품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형거래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에는 “3~4년차 이후 발생하는 두릅이 죽는 현상을 해결해 줄 것과 묘목ㆍ방제ㆍ제초 관련 사업들을 통해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의 이문구 과장은 “순창 참두릅은 향후 5년간은 전국 최고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성장하고 있는 산지들 중 누구에게 뒤처질 수도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3월 말, 4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참두릅 하우스 보조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 자료제공 : 조합공동사업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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