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은 지난달 23일, 동계면 어치리 밤나무와 두릅나무 재배지 산림경영컨설팅을 위해 현지 방문했다.
재배자 황의석 씨는 금년 봄 산지 3헥타르(ha)에 밤나무와 두릅나무를 식재하고 관리에 힘쓰고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 시비 요령, 제초, 두릅수확 대비책 등 산림경영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황 씨는 “순창에 와서 밤나무 노령 임지 벌채문의를 위해 산림조합을 찾은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 현지 컨설팅을 받게 되었다”면서 “올해 심은 묘목 관리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어 초보 임업인 교육이 절실했다. 다행히 오늘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