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균 150미리 폭우, 피해 45건
상태바
주말 평균 150미리 폭우, 피해 45건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9.07.31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경지 침수되고 도로 무너져 … 복구 총력

▲적성 내월리 (구)국도 21호선 도로 일부가 파손됐다.
호우경보가 내린 지난 주말 많은 비로 군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지난달 25~28일 오후 6시까지 군내 평균 강우량은 150.1미리미터(mm)였다. 이 가운데 구림이 291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유등이 91mm로 가장 적게 내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군에 보고된 피해상황은 총 45건으로 도로 침수 파손, 법면 유실이 9건이었다. 하천피해는 3건, 전도가 6건, 기타피해가 27건이었다.
▲폭우로 파손된 회문산 휴양림 진입로.
회문산 휴양림 진입로와 적성 내월리 (구)국도 21호선 도로 일부가 파손됐고, (구)구미교 교량이 침수됐으며, 구림 호곡 하천 제방이 유실됐다.
또 순창읍 양지천 둔치주차장에 주차돼있던 폐농기계 7대와 차량 1대가 침수됐으며, 주택 침수 9건, 마당 침수 7건, 기타 담장 피해 5건, 하우스 침수 88동(6.33ha), 농경지 침수 175필지(38.26ha)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순창읍 양지천변 폐농기계가 침수됐다.
군은 주말 많은 비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피해 조사를 실시해 피해액을 확정 짓고 사유시설에 가운데 지원대상 시설에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은 예비비를 확보해 응급복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순창 농부]순창군창업유통연구회 변수기 회장, 임하수 총무
  • 최순삼 순창여중 교장 정년퇴임
  • 선거구 획정안 확정 남원·순창·임실·장수
  •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 “노인 일자리 발굴 적극 노력”
  • 군 전체 초·중·고 학생 2000명대 무너졌다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