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내 새뜰마을 ‘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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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내 새뜰마을 ‘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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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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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마을 4개…시기ㆍ사정1ㆍ사정2ㆍ금덕

군은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새뜰마을 공모사업 대상지로 순창읍 남계리 시기ㆍ사정1ㆍ사정2ㆍ금덕 등 4개 마을을 선정하고 공모사업 준비에 착수한다고 지난 1일 알렸다.
군은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30억원, 지방비 9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총 41억원 규모가 투입된다”면서 “공모 대상지로 선정한 4개 마을에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225호로 조사됐으며, 슬레이트 지붕 주택이 50.2%로 주거환경이 극히 취약하고, 안전과 위생 여건 등이 열악하고, 경천과 양지천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해 홍수 때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저지대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곳이어서 이번에 공모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민밀착형 사업으로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고 중앙에서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5월에 4개 마을 이장 등 마을구심체 회의를 소집, 설명회를 갖고 각 마을별 순회 주민설명회 등 새뜰마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왔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회 정관도 제정했다.
군은 8월에는 인계면 심초마을 등 군내 우수 새뜰마을사업지구 마을 견학과 전문가 초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관심도 제고와 공모사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2020년도 도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남계지구 주민들의 자존심 고취는 물론 주민복지, 주민역량강화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까지 군내 6개 마을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총 113억4600만원을 투입해 농촌마을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어 냈다면서, 금과 방축, 풍산 두지, 인계 심초마을은 지난해 12월까지 완공했고, 팔덕 월곡마을은 올 12월말, 순창읍 남산, 유등 유촌ㆍ유천마을은 2021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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