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16일 순창경찰서를 방문해 주민과 이주여성, 장애인단체와 협력단체 회원 등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경찰의 치안활동방향인 4대 핵심가치(정성ㆍ정의ㆍ정감ㆍ정진)를 설명한 후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상 순창공장 임병용 공장장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범인검거에 공이 큰 곽상호 강력팀장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용식 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높은 관심을 두고 그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경찰의 철저하고 세심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군청을 방문해 범죄 취약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등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노인회관에서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해온 송쌍례 씨에게 감사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