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고추 2만4000키로, 대형마트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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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추 2만4000키로, 대형마트 ‘납품’
  • 장성일 기자
  • 승인 2019.08.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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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산 마른고추 약2만4000킬로그램(kg, 4만근, 판매가 약 4억7000여만원)이 전국 대형마트에서 팔린다.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유광희)은 지난 14일부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서 순창 건고추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알렸다. 홈플러스에서 2만1000킬로그램(약3만5000근), 롯데마트 3000킬로그램(약 5000근)을 한 달간 판매한다.
군은 “그동안은 군내 장류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납품하는 물량 외에는 농가에서 개별 판매해 왔는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순창고추의 위상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군은 이번 납품계약은 건고추 판매 확대를 위해 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이 발 벗고 나선 결과라며, 구림ㆍ동계ㆍ서순창농협에서는 건고추 수매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림농협을 지난 12일부터 수매하고 있고, 매입가격은 9000원으로 시작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청정 순창에서 생산한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면서 “고추 품종개발은 물론 생산과 유통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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