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순창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지난 1일 판매개시 이후 처음으로 3%를 더 추가 할인했다. 군은 할인 판매기간을 추석 전 제수용품 구매로 소비액이 높아지는 시점으로 잡아 판매금액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명절을 앞둔 상품권 할인율 확대로 군민들에 경제적 혜택과 상품권 유통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며, 애초 목표인 상품권 10억원 발행에 추가로 10억을 더 발행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고, 법인에게는 할인 판매하지 않고 구매한도도 없다. 판매처는 농협은행, 전북은행, 산림조합, 순정축협,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군내 21개 금융기관이다.
순창사랑상품권은 군내 가맹점 900여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출입구에는 순창사랑상품권 가맹점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가맹점 확인이 쉽다. 군청 누리집에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황숙주 군수는 “10% 특별 할인하는 상품권으로 알뜰한 상차림을 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쓸수록 돈이 되는 순창사랑상품권을 군민 모두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