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인전에 출전한 순창클럽 임영택 선수도 3위에 입상했다.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은 여자부ㆍ혼성부ㆍ희망혼성부ㆍ직장부ㆍ혼성부 등 5개부로 나눠 총 170팀이 참가했다.
직장부 혼성팀은 24개팀이 참가했는데 군청 A팀과 B팀은 준결승전에서 전북소방본부팀과 남원시청팀을 만나 고배를 마셨다.
이날 군청B팀으로 출전한 박병하(순창읍), 이삼례(기획실)씨 부부는 탁구의 매력에 빠져 함께 운동하고 있다. 순창클럽 회장이기도 한 박병하 씨는 “10여년 동안 여가활동으로 탁구를 치며 건강도 유지하고 스트레스도 풀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고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삼례 씨는 “2015년부터 남편의 권유로 시작했다.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매일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날 때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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