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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 한방치료로 혈액순환 잘 되게 도와
2019년 09월 11일 (수) 안욱환 원장 -

문 : 60대 초반 여성으로 혈압이 150에 90이면 혈압 약을 먹어야 하나요? 키 165센티미터(cm), 몸무게는 67킬로그램(kg)입니다. 건강검진에서 이 수치가 나왔는데, 약을 안 먹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 :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혈압 약을 먹고 있으며, 고혈압 때문에 매년 300만 명이 사망하는 통계 결과처럼 고혈압은 매우 흔한 질병이며 노인의 사망원인들 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병명이라기보다 하나의 증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정신적인 흥분이나 운동으로 혈압이 올라 갈 수 있고,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를 보이므로 혈압을 잴 때 다음  사항을 참고하여 정확히 재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압을 측정하기 전에 5~10분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측정하기 전에 1시간 이상은 운동이나 흡연, 커피나 술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혈압은 측정시간, 장소, 자세, 긴장상태, 활동에 의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혈압을 한 번만 측정하고서 고혈압으로 진단하고 평생 고혈압 약을 먹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발생 원인에 따라서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본태성 고혈압입니다.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고혈압으로 대부분이 (약 90%)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속발성 고혈압이 있는데, 어떤 질환이 원인이 되어 혈압이 높은 경우로 젊은 사람에게 발견됩니다. 젊은 사람이 고혈압으로 진단되면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서 치료하면 고혈압은 저절로 정상이 됩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신장질환이나 선천성 심장질환 등이 있고 간혹 복용하는 약물 때문에 고혈압이 되기도 합니다.
고혈압에서 중요한 것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압이 증가한다는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동맥벽에 지방물질이 쌓이고 경화되거나 결합조직이 두꺼워 지면서 탄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안정한 상태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고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말하지만, 자신의 나이에 90을 더하여 계산하는 것이 더 정확한 자신의 혈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인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잘 자지 못했을 때 그리고 화가 많이 난 상태에서는 혈압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잰 수치를 가지고 고혈압이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이 경우에 혈압이 심지어 200mmHg까지 올라가서 새벽에 응급실에 가기도 하지만, 안정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혈압이 다시 정상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고혈압은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하여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혈압약은 한 번 먹으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는 속설이 말하듯이 혈압약은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뇌졸중 등 큰 병이 생기지 않을 만큼만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약입니다. 또 혈압약의 부작용도 만만하지 않으므로 바로 혈압약을 먹기보다 유산소 운동과 야채 등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면서 꾸준히 혈압을 재보고 연속해서 혈압이 160mmHg이상이 나오면 그 때 내과에 방문하여 처방을 받아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방치료를 통해서 탁해진 혈액이 맑아지게 되어 혈액 순환이 잘되고, 결국은 혈압이 정상이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는 분들을 보는 것이 큰 보람입니다. 

<건강상담 문의>
■ 전화 063-652-3200
■ 메일 opsc@hanmail.net

- 안욱환(누가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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