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차장 부지 조성사업 추진
순창군은 노후 된 시장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고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순창읍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인 장옥정비와 순대촌 주변상가 정비사업 등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주차장 부지 조성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총 사업비 9억 9,000만원을 투입해 2,076㎡(약627평)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순창시장 인근에 토지매입을 완료했고 올해 초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7월말까지 주차장을 완료해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과 상인들이 맘 놓고 시장을 둘러보고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 완공시점 이후 군내버스를 순환시켜 시장 이용객이 물건을 들고 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덜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 되면 주변도로 주차난 해소를 통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노후 된 시설을 새롭게 개선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침체된 재래시장 기능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운영되는 시장이 오후 7시만 되면 대부분이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아 저녁시간대 황량한 모습을 보이며 범죄, 화재 등 각종 사건 사고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여서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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