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연합, 군내 기름값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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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연합, 군내 기름값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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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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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간 경유 140원, 휘발유 116원 차이
휘발유 가격은 인근지역보다 약37원 비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창지부(회장 유선경)는 군내 주유소 간 기름 가격이 7% 이상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소비자연합은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9월 1일부터 정상세율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리터당 전국 평균 휘발유 56원, 경유 41원 정도의 기름 값을 더 부담하게 된다”며 “군내 주유소 18곳 가격조사를 해보니 주유비가 7%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
소비자연합은 지난 16일 기준 군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을 조사해보니 가장 싼 가격은 1479원(리터당) 가장 비싼 휘발유는 1595원으로 그 차액은 116원(7.2%), 경유 가격은 가장 싼 가격은 1340원, 가장 비싼 가격은 1480원으로 차이는 140원(9.4%), 순창읍내 휘발유 가격 평균은 1560.44원인데 인근 지역 휘발유 가격 평균은 1523.66원으로 36.78원(2.36%) 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연합은 자동차 주유금액 절약방법도 소개했다. 첫째, 주유는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기름은 기온이 높아지면 팽창하기 때문에 비교적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주유하면 같은 돈으로 보다 많은 양의 주유가 가능하다. 둘째, 연료를 가득 채우지 말아야 한다. 연료를 가득 채우게 되면 차량 자체의 무게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더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게 되어 낭비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2/3 이하로 채우는 것이 적정하다. 또 연료 표시 눈금이 최소 한 칸 이상 남아있을 때 주유하는 것이 좋다. 연료 탱크가 바닥난 상태에서 주유를 하면 탱크 안으로 분사된 연료가 기름에 닿지 않고 탱크 바닥인 철판에 부딪혀 산화돼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낭비가 될 수 있다. 셋째, 주유 속도를 천천히 해야 한다. 주유기를 빨리 다뤄 주유하게 되면 기름이 역류하거나 튀어서 증발되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창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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