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19일, 농식품 가공ㆍ창업 교육 수료식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강의실에서 열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한 교육을 수강한 24명은 대다수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교육 등 총 10강좌로 식품산업 전망과 위생관리, 식품법규, 가공제품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는 2020년 12월 1일부터 ‘식품안전위생관리기준’(HACCP) 의무 적용대상이 연매출 1억 미만 또는 종업원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가공식품의 체계적인 관리 및 안정성이 강조되고 있어 이를 대비할 수 있도록 강좌를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 수강생은 “가공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법률과 제도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좋은 제품 생산은 물론, 마케팅이나 판로 확보 등의 중요성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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