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통합체육회장기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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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통합체육회장기 축구대회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4.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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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군청-준우승 옥천

제17회 통합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공설운동장과 제일고 앞 생활체육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10개 팀 선수들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10개 팀을 4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A조는 지난해 4강에 진출했던 군청, 옥천, 풍산 팀이 겨뤄 군청과 옥천 팀이 8강전에 진출했다. 또 금과, 적성, 상조팀이 겨룬 C조는 상조, 적성 팀이 금과 팀을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B조와 D조에 속한 유등, 인계, 구림, 팔덕 팀은 일찍 감치 부전승으로 8강전에 올라가는 행운을 잡았다.

4강에는 옥천, 팔덕, 군청, 적성 팀이 올랐다. 지난해 4강팀인 강적 옥천과 맞붙은 팔덕 팀은 초반전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옥천 팀의 최홍석(39ㆍ순창고 체육교사) 선수가 공격과 수비에서 종횡무진 4대 0 완봉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적성 팀과 실력을 겨룬 군청 팀은 정인곤(38) 선수가 선취골을 뽑아 유리한 고지에서 결기를 펼쳐 1대 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옥천과 군청 팀은 전 후반 내내 공격과 수비를 펼친 끝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연장전에 들어 군청 팀의 김봉우(34) 선수가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군청축구회 ▲준우승 옥천축구회 ▲공동3위 팔덕ㆍ적성축구회 ▲최우수선수상 정인곤 ▲우수심판상 최용수 ▲야신상 강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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