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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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에 바란다
  • 열린순창
  • 승인 2011.05.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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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환 순정축산협동조합장

대들보 보다 주춧돌 같은 신문

지역신문은 언론인 위주보다는 객관적인 독자 중심의 편집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이 원하는 객관성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면 구독자들이 늘어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무역협정(FTA) 및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병해충 발생으로 농작물의 예기치 못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또한 악성가축질병으로 인하여 축산농가의 피해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 요즘 농촌현실은 매우 어렵다. 국가 식량안보 및 국민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의 발전 없이 국가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우리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 고을이다. 그래서 선조들은 농업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삶을 살아왔다.
후손들이 농업을 이여 받으면서 선조들의 농업에 관한 경험을 구전 받고 또한 농업에 대한 학문을 배우면서 이제는 체계적인 과학영농을 하여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농업분야별로 모범적으로 성공한 농업인들이 우리 지역에 많이 있다. 이렇게 앞서가는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노하우가 큰 시너지로 승화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밀착 취재하여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어주는 파수꾼의 역할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지역주민과 지역기반이 없는 지역신문은 있을 수 없습니다.
<열린순창> 신문이 지역에서 지금보다 더 사랑받기 위해서는 한옥집의 대들보가 되지 말고 주춧돌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대식 순창농업협동조합장

농업인의 대변자 역할을 해주길

‘주간 열린순창’이어렵고 힘든 시기에 순창군민의 눈과 귀가되어 참신하고 진솔한 정보 제공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많은 노력한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창간 1주년을 맞이하여 순창농협 5,000여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조합장으로서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농업분야의 침체와 정부의 시장 경제논리로 인한 농업분야의 투자 소홀은 농업인의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짐에 따라 침체 되어가는 농촌의 현실을 재조명해 주는 가운데 농업인의 아픔과 고통을 대변해 주시고 특히, 농업분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농업인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열린 순창이 되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아무튼 언론의 사명이란 진실이 담긴 다양한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건전한 비판과 공정한 보도로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지역발전을 선도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던 바른 정보 매체로서의 ‘주간 열린순창’ 창간 1주년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간 열린순창’이 정론직필의 용기를 사명으로 알고 군민의 여론을 담아내는 사회의 공기로서 주민복리는 물론 새로운 지역문화 창달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신문으로 군민의 신뢰와 사랑 속에 성장·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농민과 행정의 소통에 가교 되기를 / 김구곤 순창군농민회장

열린순창신문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신생 신문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순창의 언로를 열고 지역농민의 삶을 담고자 노력해 온 한 해였습니다.
농업의 위축, 전통적 농촌공동체 파괴, 떨어진 농민들의 영농의지는 우리를 어렵게 합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건은 순창이라는 지역단위의 농업을 활성화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농민과 행정 농협 등 지역농업 주체들이 함께하는 민관협치(거버넌스)체제가 필요합니다. 순창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방안, 농가의 소득증대, 농촌마을 개발사업 등 다양한 지역농정 주제를 함께 계획-실천-평가(plan-do- see)하는 것입니다.
인근 장수군 농업소득이 타 지역 평균에 비해 1.6배가 높은 것도 결국 민관협치를 통한 지역농업 활성화에 있었습니다. 농정에서도 권력을 나누는 분권,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의 지방자치가 되어야 합니다.
열린순창신문은 앞으로도 농촌지역인 우리 지역의 중요한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농민의 뜻을 대변하며 농민과 행정의 소통에 가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주년을 순창군 농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친환경농업을 세부적으로 다루는 신문 / 공병윤 순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순창군의 여러 일들을 군민의 시각으로 대변하는 열린순창신문사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군민과 농민을 대변하는 신문사로서 친환경농업을 좀 더 세부적으로 다뤄줬으면 합니다.
작년 6ㆍ2 지방선거는 우리 친환경농업에 커다란 변환을 가져왔습니다. 무상급식의 이슈화와 함께 학교급식 시행은 그동안 친환경농산물판매의 어려움을 일거에 해소되고 친환경농업이 더 한층 확대 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2010년에 하나로 뭉친 우리 순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우리 순창군 전역이 친환경 농업지구가 되는 것을 염원합니다. 또한 생산되는 각종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학교급식 실시에 따른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등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농촌지역의 실정을 제대로 알리고 농촌지역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고 바르게 전달하는 지역신문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특히 친환경농업 정보를 전달해주는 배달부 역할의 열린순창신문이 되기를 바라며 순창군친환경농업인을 대표하여 창간 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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