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상태바
군의회,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5.12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시회 11일 개회군유재산관리계획안도 심의

순창군의회(의장 공수현)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제176회 임시회를 열어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및 군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등을 처리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부에서 부의한 2011년 군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7건, 순창군 훈몽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등 조례개정안 2건, 금과 들소리전수관 민간위탁계획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군 의회는 접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1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발의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1개 읍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특별위원회는 12일에는 적성ㆍ동계ㆍ인계면, 13일에는 순창읍ㆍ유등, 16일에는 복흥ㆍ쌍치, 17일에는 금과ㆍ팔덕, 18일에는 구림ㆍ풍산면의 주요사업장을 찾아 실태조사 할 예정이다. 또 14일과 15일에는 현지 활동 및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는 19일 군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처리안건은 가인 김병로선생 생가 복원사업계획, 강천산 진입로변 하천선형개량 편입토지 추가 매입계획, 순창 건강장수체험 과학관 건립계획, 사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계획 변경계획, 순창보건의료원 신축 사업계획, 제2생산단지 매각계획,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부지 확보계획 등 총 7건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처리 할 이 7건의 안건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더구나 지난 3월 175회 임시회에 군이 제출했던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부지 확보 계획’은 의원들의 반발로 삭제됐지만 2주도 지나지 않은 3월에 삭제했던 내용 그대로 재심의를 요구하는 임시회를 요구했다가 철회하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군은 이번 임시회에 또 다시 같은 안의 심의를 요청하고 있어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장에 정봉주 부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정성균 의원을 위원장으로 각각 내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