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고추장 비빔밥 같은 신문이길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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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고추장 비빔밥 같은 신문이길에 바란다
  • 서신일 회장
  • 승인 2011.05.12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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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일 비젼로타리 회장
열린순창에 바란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얻는 일. 순간에서 수 만 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거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바로 기적이란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말이다.

‘열린순창’은 지역민에게 한 주에 일어난 일들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그 사실들의 문제점을 규명하기 위해 사설을 통해 논평하고 지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생활정보를 통한 상담사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독자의 마음을 진정으로 얻었는가? 에서 스스로 되물어 보지 않을 수 없다. 비판 일변도, 편향적인 시각, 갈등 해소의 부재 등을 이야기 할 때 자유롭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열린순창에게 바란다.

진정한 독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발전적인 비판과 대안제시, 갈등 해소를 위한 여론 형성, 지역 발전의 대국적 협조,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선구자적 사회계몽 프로그램 개발 등 창간 1주년을 맞아 자기 성찰의 시간이 보다 더 큰 거목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본다.

비빔밥, 고추장! 말만 들어도 군침이 돈다.

얼굴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또한 사는 것도 사는 방식도 다른 많은 지역민들을 지역 일들을 열린순창 고추장이 되어 때론 맵게 때론 달달하게 잘 어우르고  잘 비벼서 정말 맛있는 <열린순창>이 되었으면 한다.

고향을 지켜는 칼같은 펜이 되길

 

▲ 장광호 재경동계면 향우회장

연두색 푸름이 나날이 짖어져가고 아름다운 꽃들도 제각기 그 자태를 뽐내기라도 하는 듯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창간 1주년을 맞이하는 열린순창신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열린순창신문이 주간 지역신문의 본연의 자리를 착실히 다져가는 모습에 순창인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긍지를 느끼곤 합니다.

무엇보다도 지역적 한계 속에서 관변 유착에 매이지 않고 민심의 눈으로 어두운 곳까지도 밝게 지켜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구태를 답습하지 않고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어 언론이 가야할 길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바람직한 모습이라서 박수를 보냅니다.

더욱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열린순창신문이 고향을 떠나 타향(서울)에 사는 향우들에게 고향의 발전된 모습은 물론 잘못된 모습까지 가감 없이 보도하고 그 결과까지도 알려줌으로서 진한 향수를 느끼게도 합니다.

주민들이 말 못하고 궁금해 하는 부분까지도 서슴없이 보도하는 모습에서 바른 언론의 자세를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고향의 특별함을 알리고 문화와 향수를 전해주는 역할에도 독자로서 고마움을 표 합니다.

무엇보다도 열린순창신문을 통해서 고향의 소식과 향수를 느끼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기에 남다른 감회를 느낍니다.

열린순창신문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언론 본연의 자세로 지역주민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찾아 치유하며 내 고향 순창의 멋을 알리고 순창을 굳건히 지켜가는 칼과 펜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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