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장애체험교실
순창중학교 학생 30여명은 지난 달 28일 보건의료원에서 청소년장애체험교실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률을 낮추고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해 건강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안내 보행 및 주의사항, 휠체어 장애인 이동보조방법, 휠체어 이동, 안내보행, 단독보행 체험 등을 했다.
학생들은 “장애친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 쉽게 생각한 장애의 어려움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가는 사회가 되도록 앞으로 장애체험교실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순창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체험 교실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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