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로 되돌리는 순창중 13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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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로 되돌리는 순창중 13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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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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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김용철 강광희 회원

 

순창중학교 제13회 총동창회(회장 최봉현)는 지난 3일, 개천절 휴일 순창읍 장미가든 연회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50명 동창들이 모여 총동창회 행사를 개최했다.
1964년 졸업해 55년을 지내며, 순창ㆍ서울경기ㆍ광주ㆍ전주 등에서 소모임을 만들어 이어오다가 1980년부터 여러 지역 동창들이 총동창회를 결성하여 벌써 40여년 세월을 보냈다.
이날 총동창회 행사는 1부 개회식과 총회, 2부 회계 감사보고와 임원선출, 3부 화합한마당과 행복한 부부 시상식으로 진행하였다.
제1부 개회식은 김용철 회원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회장 인사를 진행했다. 제2부는 최봉현 회장이 진행했다. 회계 감사보고, 현안 협의, 임원선거 순으로 진행했다. 임기 2년인 차기 회장은 배정환, 부회장은 순창지역 이두용, 서울지역 신익호 회원이 선출되었다.
최봉현 회장은 “1년 만에 건강한 얼굴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회원들의 점점 변해가는 모습에 세월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며 몸이 불편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있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을 먹으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너도 한잔 나도 한잔, 즐겁고 반가운 시간을 가졌다.
제3부는 ‘여흥 사회로 소문 난’ 서윤수 회원이 진행했다. 노래자랑,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젊은 패기와 정열은 다소 식었지만, 열정만큼은 예전 그대로였다. 디스코 리듬에 흔들어 대는 몸은 예전 같지 않았지만 동반한 부인들이 있어 흥겨운 자리는 더욱 빛을 내었다.
‘행복한 부부상’은 동창 모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행복한 부부에게 시상했는데 김현영ㆍ서윤수ㆍ강광희 부부가 수상하였다.
신임 배정환 회장은 2020년도 총동창회는 여행을 겸한 1박2일로 진행하기로 약속하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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