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거북이산악회 설악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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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거북이산악회 설악산 산행
  • 신현주 홍보국장
  • 승인 2019.10.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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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거북이산악회(총대장 박기호) 회원 43명은 지난 13일(일) 77차 정기산행을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설악산 마등령(1327m)과 금강굴(600m)에 다녀왔다.
아침 7시, 서울 지하철 사당역 9번 출구에 모여 전세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문옥희 총무가 준비한 아침식사를 휴게소에서 먹고, 오전 10시 30분경 신흥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신흥사 초대형불상 통일대불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금강굴로 향하는 산책길을 담소를 나누며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와선대와 비선대를 지나게 되었다.
와선대는 신선 마고선이 바둑과 거문고를 즐기며 아름다운 경치를 누워서 감상하였다고 전해온 곳이다. 수림이 울창하고 기이한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히 절경이라 할 만 했다. 와선대에서 놀던 마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 비선대 계곡이다.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 비선대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삼거리가 나오고 금강굴로 향하는 미륵봉 오르막길이 펼쳐진다.
미륵봉 중간쯤에 금강굴이 보인다. 길이 18m 정도인 금강굴은 1200년전 원효대사가 불도를 닦은 곳이라 전해지고 있다. 절벽에 만들어 놓은 철제계단을 따라올라 도착한 해발 600m 절벽에 있는 금강굴은 신흥사에 부속암자이다. 금강굴에서 바라본 설악산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 비경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신흥사 소공원에서부터 시작된 공룡능선은 오색까지 17.7km 거리이다. 산악인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코스이다. 일부 회원들은 공룡능선에 꼬리라고 할 수 있는 마등령을 향하여 박차를 가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금강굴에서 조금 내려와 장소를 잡고 점심 식사를 하였다.
한상훈(6회) 회원이 준비해온 산에서 먹는 육회와 스테이크는 모두의 입을 즐겁게 했다. 식사를 마치고 하산하는 길은 오르던 길을 뒤돌아 오는 길이다. 오후 3시 30분경에 주차장에 도착하여 3시 50분에 서울로 출발하였다.
버스 안에서는 흥이 넘쳐 마음껏 노래를 부르며 즐기다 보니 어느새 사당역에 도착했다. 회원들은 다음 11월 10일, 충북 단양 제비봉 산행 때 만나자고 약속하고 귀가했다. 다음 산행에서는 월악산 제비봉(721m)에서 충주호와 금수산 옥순봉 등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다.
참석할 동문이나 향우들은 박기호 산악대장(010-5256-3556), 김천희 총무(010-3999-8165)에게 연락하면 된다.

ㆍ사진 : 신현주 구림거북이산악회 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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