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초 44회 동창회(회장 김성열)는 지난 12~13일 고향 순창에서 동창모임을 가졌다.
금과 전원마을에 모인 동창 24명은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서로 안부를 물었다. 가을걷이로 바쁜 농촌 풍경을 보며 옛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늦은 밤까지 맛있는 음식에 술잔을 권하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오랜만에 고향에서 모여서 즐거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이튿날에는 적성 화탄 세월교 섬진강에서 카누 타기 체험을 했다. 270미터 국내 최장 길이로 내년 개통을 앞둔 채계산 출렁다리도 구경했다. 동창들은 다음에 만날 때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웃으며 보자고 인사하며 헤어졌다.
글ㆍ사진 : 김효영 회원(풍산 하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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