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함께 ‘복흥추령장승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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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함께 ‘복흥추령장승축제’
  • 김민성 편집위원
  • 승인 2019.10.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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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농악단 공연ㆍ주민 관광객 노래자랑

 

과거 속으로! 현재 속으로! 제25회 추령장승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절에 열린 이번 장승축제는 복흥면민을 비롯한 군민, 팔도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숙주 군수, 최영일 도의원, 박석우 제전위원장 등이 참석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가 진행됐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특색 있는 장승문화를 주제로 한 추령장승축제는 전통을 되살리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념식을 마치고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제38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복흥한들농악단이 흥겨움을 이끌어 흥으로 하나 되는 광경을 연출했다.
박석우 제전위원장은 “조상들로부터 시작된 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가 사라져 가는 이때,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순창지역 이곳 추령에서 장승문화축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며 앞으로 더욱 계승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서울 산악회와 전날 동창회를 가진 복흥초42회 동창들과 주민ㆍ관광객들이 참가한 노래자랑도 열렸다. 참가자들에게는 복흥 농산물이 증정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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