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친목모임 다락회(회장 강환희)는 지난 3일 국내에서 4번째로 긴(약 10킬로미터) 해상다리 신안군 천사대교를 다녀왔다. 오전 8시 일품공원에서 회원 50여명이 전세버스를 타고 출발 했다.
함평휴게소에 들러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고 또 달려 천사대교에 도착했다. 하루에 두 번씩 바닥(땅)을 보여 지평선과 수평선을 함께 볼 수 있는 박지도 섬길에서 섬과 섬을 이어놓은 퍼플교를 산책했다.
돌아오는 길에 목포의 한 음식점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며 일상의 피로를 풀며 화합을 다졌다.
강환희 회장은 “선후배간의 존경과 존중이 필요한 만큼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화합하는 모임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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