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5가족 20여명의 1박 2일 치유(힐링)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외부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참여 가족들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는 활동으로 굼벵이와 놀기, 우리 가족의 요리솜씨를 뽐내는 바비큐 요리왕 대회, 피로를 풀어주는 파장수 족욕 체험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한 지붕 없는 사진관 촬영, 숲속 보물찾기 체험, 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 방문 등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통과 공감의 추억을 만들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족여행이 힘들 것 같아 시도를 못했었는데, 센터에서 캠프를 마련해줘 의미 있는 가족여행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택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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