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기요양기관, 흥겨운 ‘한마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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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기요양기관, 흥겨운 ‘한마음 축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9.11.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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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요양보호사들이 모여, 웃고 즐긴 제1회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 한마음 축제가 지난 9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박수복)가 마련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풍산 산울림난타팀이 공연을 펼쳤다.
이상진 부회장(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다.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지사 표창은 김희자(안나복지센터) 씨, 군수 표창은 윤숙자(지아이피홈케어)ㆍ이선희(복흥재가복지센터) 씨, 군의회 의장 표창은 박영덕(순창노인복지센터)ㆍ권정남(순창돌봄센터) 씨, 경찰서장 감사장은 박영례(안나복지센터)ㆍ최귀남(민들레재가복지센터) 씨,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은 정복순(순창실버센터)ㆍ엄영신(예손재가복지센터)ㆍ문경자(효재가복지센터) 씨, 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장 표창은 황성녀(성결노인복지센터)ㆍ박금순(팔덕재가복지센터)ㆍ최연호(쌍치재가복지센터) 씨가 받았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희자 씨는 “귀촌한 지 6년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송구스럽다. 앞으로 이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어르신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수복 회장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노고와 수고로움을 잠시나마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모쪼록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준비운동 후 청ㆍ백으로 팀을 나누어 애드벌룬 넘기기, 복불복 주사위, 공 터널 통과, 흥부가족 나들이 등 즐거운 경기를 펼쳤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며 잘 나서지 않던 요양보호사들은 어느새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앉아서 쉬던 요양보호사들도 목청껏 소리를 지르며 응원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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