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고윤석 재경순창군향우회 명예기자
재경순창군향우회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순이)는 지난 9일, 향우회 임원 가족들을 초청하여 전남 장성 백양사 단풍나들이를 다녀왔다.
전세버스로 나들이를 나선 일행은 복창근 사무총장(재경순창군향우회)의 사회로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서울을 출발해 5시간여 만에 백양사에 도착했다.
양정무 향우회장과 백양사 토진 주지스님의 교분이 두터워 이날 일행은 학감 정헌 스님의 안내로 백양사 공양간에서 준비한 사찰 점심 식사를 했다. 여성위원회는 돼지띠 향우(한희순, 김종성, 최순이, 최순임, 강대열, 최정숙 외 여러분)의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준비해 산사에서 합동 생일 축하 시간도 가졌다. 이후 토진 주지스님 상견을 위해 ‘향적전’으로 이동하여 큰스님 말씀과 염주 선물을 받고 기념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진암 법당과 삼성각, 백학봉 호수에 비친 붉은 단풍 비경, 버스킹하는 스님 노래, 약사암 등정까지 마친 향우들은 “백양사 단풍나들이 최고였다”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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