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다목적구장 준공ㆍ어르신 위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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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다목적구장 준공ㆍ어르신 위안잔치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11.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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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ㆍ배구 경기장 마련

 

‘풍산면 실내 다목적구장 준공식 및 제5회 어르신 위안잔치’가 지난 15일, 풍산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배드민턴경기장(코트) 3면과 배구경기장 1면을 마련한 실내 다목적구장은 2017년 6월 부지 2846제곱미터(㎡)를 매입하여, 2018년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4000만원을 확보해 총19억3000만원을 들여 이날 준공식을 했다. 
황숙주 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동신대학교 간호학교 안효자 교수를 초청해 ‘당당하고 건강한 100세 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풍산농악한마당패와 풍산농악대 산울림 품바난타가 공연을 했다. 신명난 북소리는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황 군수는 “각 마을별로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계와 유등도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작은목욕탕은 모두 완료되었고 작은도서관도 차차 모두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면서 “체육과 문화로 단합할 수 있는 실내 다목적구장 준공식을 축하드리며, 오늘 어르신 위안잔치를 맞아 준비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차려진 떡과 과일에 더해 따뜻한 소고기 뭇국과 불고기로 배를 채웠다.
김춘자(80ㆍ상촌마을) 씨는 “우리 동네 주민들과 다른 마을 친구들도 함께 점심을 먹어 즐겁다”고 말했다.
유재준(79ㆍ하죽마을) 씨는 “운동할 수 있는 새 공간이 생겨서 좋다. 덤으로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수남(70ㆍ소촌마을) 씨는 “새 운동시설이 생겨 좋지만, 소재지로 오는 버스가 적고, 우리 마을을 아예 지나지도 않아 먼 거리를 걸어서 이용해야 해서 아쉽고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날 위안잔치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풍산면지회가 준비한 선물을 나눠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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