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연맹(회장 조길주)은 지난 8일, 군립공원 강천산에서 제24회 체육회장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체육회가 주최하고 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내 16개 산악회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침 9시부터 식전행사와 장비점검, 심정지 환자 발생시 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양근영 강사(전북적십자사)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강천산 제3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구장군 폭포까지 산악회별로 3인 1조 경기를 진행했다.
우승은 섬진산악회가 차지해 우승기, 트로피, 시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 유등산악회, 3위 마실길산악회가 트로피와 시상금을 받았고, 순창산악회 외 9개 단체도 시상금을 받았다.
조길주 회장은 “많은 산악회원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산행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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