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ㆍ사진 신현주 홍보국장
구림거북이산악회(회장 윤길주)는 지난 8일, 제79차 관악산 산행을 마친 후 제7회 송년회를 정현탑뷔페에서 90여명이 모여서 가졌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7년 동안 총대장을 맡아 수고한 박기호 대장 이임식과 이정한 총대장 취임식을 했다.
1부는 김천희 총문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최홍순 홍보국장의 축시를 정애란 회원이 낭송했다. 우공식 재경구림면향우회장, 김용순 재경순창군부녀회장, 김정옥 구림면부녀회장, 엄길섭 재전청년회장이 축사했다.
박기호 총대장은 “7년 동안 안전사고 하나 없이 아주 재미있는 추억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박 총대장은 2012년 12월부터 만 7년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총대장으로서 충실하게 산행을 안내하였다. 모든 회원이 그동안 노고에 힘찬 박수로 감사 인사하며, 공로장과 금으로 제작한 거북이 형상을 증정했다.
또, 산악회 발전을 위해 애쓴 박병환ㆍ전금숙ㆍ김진국ㆍ전금순ㆍ박정아 회원에게 감사장과 부상으로 상품권을 산악회장이 전달하였다. 1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은 박기호 총대장, 문옥희 총무, 신현주 홍보국장, 전금순ㆍ 박정아 회원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 박기호 총대장은 이임사를 통하여 “그동안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신임 총대장과 함께 산악회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명장을 받는 이정한 총대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며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산악회 전통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활기찬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잘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축하케이크 자르기, 건배 후 기념촬영하고 식사했다.
김찬기 구림중동문회 사무총장 사회로 3부 흥겨운 노래자랑 시간을 갖고 오후 3시경 행사를 마무리했다.
다음 80차 산행은 강원도 인제군 소재 자작나무 숲으로 간다. 산행 관련 문의는 이정한 총대장 010-2929-9771, 김천희 총무 010-3999-8165, 신현주 홍보국장 010-3765-1779에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