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순창향우회(회장 임정빈)는 지난 12일(목) 오후, 경기도 부천시 상동 소재 아모리노 뷔페 대연회장에서 향우가족 80여명이 모여 2019년 송년의 밤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양상섭 부천 전북단체연합회장과 전북시ㆍ군향우회장단, 이순정 재경복흥면향우회장, 인천순창향우회 김성수 수석부회장ㆍ원세창 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임정빈 회장 부부와 전홍준ㆍ김철곤ㆍ양상섭ㆍ배공수 역대 회장, 정한영 수석부회장 등이 향우가족을 친절히 맞이했다.
김종구 총무의 안내와 강송희(풍산 상촌)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서 임정빈 회장은 “유난히 힘들었던 한해를 돌이켜보며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무엇보다도 반갑고 감사드린다”면서 “향우 가족 가정마다 복된 새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순창설씨”라며 덕담했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윤애ㆍ김희숙 부회장이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제2부 송년 연회에서는 가수 남순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전홍준 전 회장이 건배를 제의해 참석자 모두 ‘부천순창향우회 파이팅!~’을 제창했다. 흥겨운 반주에 노래하고 춤추며 즐겁게 보내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눴다.
부천향우회는 정월 대보름날 척사대회(2월17일), 3월모임(3월29일), 6월모임(6월27일), 복달임 잔치(8월16일), 10월모임(10월2일), 전북단체연합회 추계체육대회(10월27일), 강천산 가을산행(11월2일) 등 행사를 통해 애향, 향우우정을 돈독히 했다.
이날 정금식(운동기 8상자), 강운애(비타민 9상자), 강송희(화장지 15만원 상당), 김종구(울금 한약제 3상자), 김명수(상품권 30만원) 향우가 협찬했고, 향우회는 주방용품과 홍삼 등을 준비해 참석한 향우 가족에게 감사 선물을 한아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