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중ㆍ고 ‘제30회 무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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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중ㆍ고 ‘제30회 무량축제’
  • 정설희 학생
  • 승인 2019.12.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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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정설희(중1)

교사들 댄스 ‘한잔해’ 학생들 ‘열광’
시대별 노래 ‘댄스ㆍ랩ㆍ연주’ 공연

동계중ㆍ고등학교 (교장 노재환)는 지난 20일 학교 체육관에서 “다같이 놀아보자”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30회 무량축제를 개최했다.
학생회가 기획한 1부 행사는 개회식, 레크레이션, 도전골든벨, 교사와 중학생 단체공연, 학급별ㆍ개인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노재환 교장은 축사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히 수려한 무량산의 산세와 고요한 듯 유장한 섬진강의 물결을 닮은 듯 저마다 꿈의 씨앗을 가슴에 품고 배우는, 비록 보이는 모습은 작아 보이나 속으로 강한 동계중고등학생들이 펼치는 아담한 모습의 제30회 무량축제는 학생들이 기획한 축제”라며 “꿈과 끼를 오늘 마음껏 펼쳐 보이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들의 시화전과 미술작품을 전시한 체육관에서 펼쳐진 2부 축제는 이날 축제를 위해 2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학급별 및 개인 장기자랑으로 이뤄졌다.

이날 복기환(고)ㆍ정선희(중) 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는 선생님들의 댄스 발표 ‘한잔해’로 시작했다. 이날 최고의 인기 무대는 조미영 선생님과 선생님 6명이 ‘한잔해’ 라는 노래에 맞춘 율동과 춤이었다. 평소 모습과 다른 선생님들의 무대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우레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정산희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가르치실 때의 열정을 춤출 때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급과 개인 1, 2, 3등을 뽑았다. 학급 공연 1등에는 난타를 선보였던 고2년, 2등은 시대별 메들리댄스를 선보인 중2년, 3등은 ‘렛잇비(Let it be)’ 노래를 개사하고 기타연주하며 재치있게 풀어낸 고2년이 차지했다.
개인 1등은 김준원(고3)과 전정민(중2) 학생이 열창한 랩 인디고(indigo)가 차지했다.
2등은 윤시현ㆍ김은빈ㆍ김민아(고2) 학생의 댄스 공연인데 ‘두치와 뿌꾸’, ‘던질까 말까’ 등 학생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선택했다. 3등은 복기환ㆍ박은성(고2) 학생이 ‘무조건’을 부르며 춤춘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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