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호씨, 도 공무원 신규자교육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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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호씨, 도 공무원 신규자교육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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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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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호(사진·30) 지역경제과 교통행정담당자가 지난 5월30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4주 동안 전북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된 신규자 교육 과정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씨는 도내 14개 시ㆍ군에서 내로라하는 공무원이 참가한 교육에서 분임토의 발표를 비롯한 시험성적에서 1위를 차지해 군의 명예를 높였다.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윤씨는 순창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를 마쳤다. 공무원이었던 부친(윤영철, 퇴직)을 따라 지난 2008년 공무원이 됐다. 군 농림축산과와 인계면사무소를 거쳐 지난해부터 지역경제과에서 자동차 과태료 부과 및 징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윤씨는 과태료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특단의 대책도 마다하지 않았다. 윤씨는 체납자들의 쌀 직불금 압류와 군내 금융기관 예금 압류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만 총 1억여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이 공로로 올해 3월에는 군수 표창도 받았다. 자동차과태료는 일반 세금보다 더 납부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아 10년치 체납액이 5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항상 저를 격려해주시는 부모님과 5월에 결혼한 아내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열심히 공부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겸손하고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으로 군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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