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작은도서관 이야기
글ㆍ사진 : 노신민 구림작은도서관 운영자
글ㆍ사진 : 노신민 구림작은도서관 운영자
구림작은도서관 안에는 조그마한 정원이 있습니다. 그 정원에는 해피트리, 고무나무, 아이비, 율마 등 크고 작은 식물들이 서로 어우러져 서로를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행복나무는 그중 가장 키가 큽니다. 작년 11월에 도서관 안에 이사 와서 무럭무럭 자라더니 무성한 나무가 되어 가지치기도 했지요. 날씨가 추워졌는데도 가지 사이로 작디작은 싹이 얼굴을 내미네요. 요 자그마한 싹을 보면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이런 미소를 우리의 크고 작은 생활 속에서 계속 보고 싶습니다.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맞이하면서 순창 모든 가족이 행복한 순창을 자연스레 느끼며, 얼굴에 미소가 머물기를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구림작은도서관은 실내 난방공사와 환경 정비를 위하여 1월 6일(월)까지 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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