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주 향우, 나눔행사 개최
상태바
설동주 향우, 나눔행사 개최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07.14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과 발산 출신>

▲ 설동주 회장
설동주 서울변호사 사무직원회 회장의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이 화제다.

설동주(사진·54) 회장은 금과면 발산리 출신. 법원 사무직으로 수년간 근무하다가 현재는 서울변호사회 소속 법무법인 수로에 근무하고 있다. 법률 업무에 종사한지 30여년. 지난 2월 서울변호사 사무직원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재경 향우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활동가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베라체컨벤션 크리스탈 홀에서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조성 및 나눔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설동주 향우가 지난 2월 회장으로 취임한 서울변호사 사무직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변호사 사무직원회 회원과 변호사, 법무사 등 약 4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참석한 법조 종사자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호프와 안주를 구입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돕는 기금으로 조성했다.

행사를 마련한 설동주 회장은 “법률시장 개방 확대, 법조인 대거 배출(2002년 약2500여명) 등 변호사 업계의 불황이 예상돼 우리 사무직원회의 사정은 어려운 상태”라고 회원들을 위로하고 “미력하지만 더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배려하고 베푸는 사회적 사명과 청ㆍ장년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서울변호사 사무직원회는 1966. 12. 23일 창립되었고, 회원 10,000여명이 등록된 서울변호사회 소속 단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