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과산악회 새해 첫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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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금과산악회 새해 첫 산행
  • 김형만 향우회장
  • 승인 2020.0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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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응봉산에서 건강 다짐ㆍ고향발전 기원
글ㆍ사진 : 김형만 재경금과향우회장

 

재경금과산악회(회장 김용석)는 새해 첫 산행을 지난 5일 서울 응봉산에서 가졌다.
응봉산은 성동구와 용산구에 걸쳐 있는 해발 100m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산이지만,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우며, 이른 봄철에는 온 산이 노란 개나리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여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이날 산행에는 노익장을 과시한 70대 향우 12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이 참여했다. 하동보 산악대장의 안내와 응봉산과 서울숲 등 주변 경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약 3킬로미터(km)를 걸었다.
응봉산 정상 팔각정 앞에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해 온 음료와 김밥 등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새해 인사와 정담을 나눴는데, 흡사 어린 시절 소풍 때 즐겁게 얘기하며 노는 모습을 연상케 하였다.
매월 첫 주 일요일에 정기산행하고 있는 금과산악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취임한 김형만 재경금과향우회장이 “금과산악회의 발전이 금과향우회의 발전이고, 금과향우회의 발전이 곧 고향 금과면의 발전이다”라는 취임사에 공감하고, 산악회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연말에 임원진을 대폭 개편한 바 있다. 
김용석 산악회장은 “향우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 관리는 산악회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산악회를 운영하고, 산악회가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젊은 향우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행코스를 개발하고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서울숲 근처에 있는 전주콩나물국밥집에서 따끈한 모주를 곁들인 뒤풀이를 한 후, 70명이 넘는 많은 회원이 참석하던 금과산악회의 명성을 되살리자고 다짐하면서 경자년 1월 정기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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