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북중ㆍ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구본출)는 지난 11일, 서울 신촌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동문과 내ㆍ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해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순창군향우회 양정무 회장, 최순이 여성위원장과 임원, 서정선 재경순창제일고동문회장, 김상수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모교가 있는 순창에서는 이남(3회) 동문, 강두희(13회) 교감과 최홍석(23회) 교사외 재학생 1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박현 사무총장(12회)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고향요배, 감사보고(정한영 감사ㆍ7회), 동문회장 인사, 감사장ㆍ임명장 수여, 장학금 전달, 축사(양정무 회장ㆍ서정선 회장ㆍ김상수 이사장ㆍ강두희 교감), 회칙 개정안 설명(김형만 부회장ㆍ7회), 기념촬영, 교가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구본출(7회) 동문회장은, 직전 김상수 동문회장에게 감사장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애향부회장으로 선임된 박학순 동문(11회, 순창군청 행정복지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순창지역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서 박학순 애향부회장과 강남재(순창군청 근무)ㆍ최홍석 동문이 총무를 맡아 활동하기로 했다.
이날 최진하(순창고), 이경빈(북중)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점심 후 여흥시간에 순창 출신 가수 서향 씨의 멋진 공연에 이어, 동문 기수별 장기자랑에서 박창권(3회), 김상수(6회), 설재훈(7회), 허문규(11회), 윤길주(12회) 동문 등이 뛰어난 노래 솜씨를 자랑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과 내빈들에게 고급 수저 세트ㆍ그릇과 기념 수건이 전달됐으며, 서학종 동문(7회)이 협찬한 고급이불이 행운의 주인공을 찾아갔다.
글ㆍ사진 : 박현 동문회 사무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