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계속되는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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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계속되는 나눔 소식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0.01.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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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활센터후원회 11명에 장학금 전달
남융희 회장 옥천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 후원운영위원회(회장 남융희)는 지난달 31일 자활센터 회의장에서 열린 종부식에서 군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①)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불특정다수의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맡긴 성금이며, 자활사업의 하나로 9년째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부터 시작된 장학 사업으로 현재까지 8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을 줬으며, 현재까지(2019년 12월말 기준)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융희 후원회장은 “늘 부족한 마음입니다. 후원회가 처음 출발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십수년을 함께해왔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지난 4년 동안 후원회장이라는 자리에서 있었으니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생활하고 꼭 저, 개인의 장학금을 마련하여 자활사업에 보태도록 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남 회장은 지난달 26일, 옥천장학회(이사장 황숙주)에 “군내 학생들 가운데 도와야 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인계 주근식ㆍ이남곤 씨, 물품 기탁

인계면 대마마을 주근식 씨와 용암마을 이남곤 씨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난 8일 인계면 행정복지센터에 귤과 화장지 등을 기탁했다.(사진②)
인계 행정복지센터는 이 물품을 면내 24개 경로당에 전달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생필품 선물꾸러미 기탁

전북은행 순창지점(지점장 이창훈)이 지난 13일,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100상자를 군에 기탁했다.(사진③)
김ㆍ라면ㆍ설탕 등 생활필수품 10여 종류를 담은 선물꾸러미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창발효커피 판매액 300만원 기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이 순창발효커피 판매액 일부인 3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사진④)
2016년부터 발효식품전문브랜드 리던(Redone)으로 생산ㆍ판매하는 순창발효커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판매액에 따른 기부금은 매출 증가로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도 기대된다.
정도연 원장은 “순창발효커피의 부드러운 향과 맛처럼 우리 사회가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생활개선회 이웃돕기 성금ㆍ물품 기탁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임인숙)는 지난 9일 군청에 성금 100만원과 쌀국수(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⑤)
군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물품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강천봉사회 신년인사회ㆍ정기총회

대한적십자 순창지구 강천봉사회(회장 소명자)는 지난 9일, 순창읍 중앙회관에서 신년인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⑥)
장애인 60명과 돌봄교사ㆍ봉사원 1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떡국 점심을 함께 먹었다. 정기총회에서 2020년 임원에 회장 소명자, 부회장 박선영ㆍ김정숙. 총무 박시현, 재무 최연옥 회원을 선출했다.

공무원 ‘나눔회’ 1000만원 기부

군내 공무원으로 구성된 ‘나눔회’(회장 윤은주)가 지난해 연말 옥천장학회에 500만원, 불우이웃 10세대에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1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없음)
‘나눔회’는 1999년 8월에 창립해 전ㆍ현직 공무원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반찬 만들어 기부하기, 명절 맞이 물품 지원, 복지단체와 연계해 동절기 사랑의 연탄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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