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초롱빛초롱어린이집이 지난달 22일, 아나바다시장 수익금 33만5000원을 기부했다.
꿈초롱빛초롱어린이집은 지난달 14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신발ㆍ옷ㆍ장난감ㆍ가방ㆍ문구류ㆍ책 등을 판매하는 아나바다시장을 열었다. 학부모와 주민들은 현금으로 구매하고 아이들은 칭찬받고 받은 달란트로 필요한 물건을 구매했다.
아이들은 물건을 내놓고 판매하고 구매하면서 자연스레 경제교육을 받았고,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는 기쁨과 뿌듯함을 배우게 되었다.
이날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행사장 한편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 떡볶이 등을 판매해 아이들과 구경 나온 주민들의 시장기도 달래고 수익도 올렸다.
이날 얻은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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