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면민회(회장 양진엽)가 주관한 동계면 합동세배가 지난달 29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양득춘 동계면민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한 식전 행사는 정양님 회장이 이끄는 동계면노래교실 공연에 이어 황명이ㆍ김지환ㆍ서영숙ㆍ김영숙 순창국악원 소리연 민요공연과 메아리동우회(회장 장성규)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새해 무병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합동세배에는 황숙주 군수, 정성균 의장, 전계수 의원과 이용호 국회의원, 최영일 도의원 등과 정봉현 노인회장, 황복남 할머니노인회장 등 면내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세배는 85세 이상 어르신 24명을 단상에 모시고 80ㆍ70ㆍ60ㆍ50대 순으로 세배하고 면민회에서 준비한 양말 세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먼저 정봉현 노인회장과 황복남 할머니노인회장에 이어 황숙주 군수가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신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라며 동계뿐만이 아닌 순창군 전 군민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세배했다. 이날 황 군수는 “동계초가 오는 12월 1일로 100주년이 된다”면서 “동계(윤영춘)ㆍ성동(오수환)ㆍ영동(정대균)ㆍ구미(양상구) 초등학교 동문이 모두 협력하여 100주년 기념식 행사에 모두 참석하자”고 당부했다.
동계농협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장경숙) 회원 23명은 게이트볼장에서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떡국(300인분)을 준비해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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